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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영화제 개최…“땅끝까지 복음을” 홍충기 감독 최우수상 수상



코로나 시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 미디어만큼 좋은 도구가 없는데요. 지난 주말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한국기독교영화제에선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보라 기잡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영상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한국기독교영화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로 관계자와 수상자 등 소수만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에서 ‘한국기독교영화제’로 명칭을 바꾸고 장편 영화를 출품토록 하면서 작품성과 다양성 면에서 적잖은 성과를 이뤘다는 평갑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홍충기 감독의 단편 ‘이대로 살아간다’에 돌아갔습니다. 이 작품은 만년 취준생 ‘이대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홍충기 감독 / 최우수상 수상자) 

"세상 사람들이 또 교회를 안 다니시는 분들이 봤을 때도 재미있고 또 복음적인 영화들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사회를 맡은 배우 이성혜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영상 사역이 더욱 중요해진 지금, 설레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성혜 배우 / 한국기독교영화제 부위원장) 

"영상을 통해서 어떤 하나님의 가치관이, 하나님의 사랑이, 또 하나님이 저희에게 기대하시는바, 복음 전파에 대한 어떤 아름다운 삶들이 조금 나눠졌으면 좋겠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영화제 공동위원장인 김상철 감독은 영화제를 통해 선교의 사명을 가진 문화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국제화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김상철 감독 / 한국기독교영화제 공동위원장) 

"기독교 영화나 이런 문화 콘텐츠에 대해서는 아직도 인식이 개선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 기독교 영화가 질적으로 성장하는 데는 반드시 한국교계나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GOODTV NEWS 천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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