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이 성공적으로 대본 리딩을 마쳤다.
8일 빅픽처 마트는 SF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대본 리딩현장을 공개했다.
'러브 인 블랙홀'은 SF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웹드라마이다. 여자 주인공 은하를 좋아하는 누군가의 편지가 화이트홀을 통해 전달되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자 주인공 '은하'역에는 우주소녀(WJSN) 설아가 캐스팅됐다. 설아는 앞서 웹드라마 '굿모닝 이층버스', 넷플릭스 '도시괴담'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은하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별을 찾기 위해 천문우주학과에 입학한 낭만적인 인물이다.
은하와 어려서부터 친한 친구 사이인 '태양'은 BAE173의 멤버 한결이 맡는다. 태양은 대학생이지만 공부보다는 음주 가무에 더 관심이 있는 유쾌한 캐릭터이다.
상처 입은 남자 '성운' 역은 SF9 재윤이 맡는다. 지난 3일 종영한 '킹덤'에서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펼친 재윤이 드라마에서 보여 줄 모습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은하의 곁을 맴도는 해명 역에는 BAE173 도하가 캐스팅됐다. 또한 음악에 대한 꿈을 접고 사학과에 간 안나 역에는 다이아(DIA) 기희현이 캐스팅됐다.
조연진에도 배우 권오중, 개그맨 이상준, 배우 문수인 등이 출연을 확정하여 '러브 인 블랙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러브 인 블랙홀' 대본 리딩에서 배우들은 열정적이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임해 진행될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 인 블랙홀'은 6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간다.